세살배기 둘째 딸이......

Tiny Bits Of Life 2010. 11. 16. 20:16

이제 만으로 두 돌을 넘긴 둘째녀석이 잘 하는 놀이 중에 "아빠, 안아주세요."라고 한다음 들어 안아 올려주면 내 가슴을 밟고 오르기 시작하는 것이다.

내가 넌지시 녀석에게 "어디 올라가는거니?"라고 물어보면 녀석은 이렇게 답한다. "어.. 제 산이예요."

오늘 문득 같은 놀이를 하면서 물어보니 예의 "어.. 제 산이예요."라는 답이 돌아온다. 그런데 오늘따라 그 말이 왜이리 뭉클하게 다가오는지.

녀석에게 큰 산과 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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